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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 1회 리뷰 정보 예능 추천

by Riyoung 2023. 4. 3.

목차

    '장사천재 백사장 (아프리카 편)' 포스터

     

    개요

     

    '장사천재 백사장'은 2023년 4월 2일 tvN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요리 예능'이자 '리얼 장사 예능'입니다. 이전에 '현지에서 먹힐까', '신혼일기', '백패커' 등을 연출한 이우형 PD의 작품으로 우리나라 요식업의 대부 백종원 님이 아무것도 없는 생면부지의 장소에서 적은 자본금으로 창업했을 때 성공할 수 있을지를 살펴보는 예능입니다.

     

    "백종원은 밥장사로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백종원은 커녕 한식 불모지인 곳에 언어도 인지도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적은 자본금으로 텅 빈 가게를 어떻게 한 땀 한 땀 일구어나가는지 그의 장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예능인데요. 요식업 창업을 참 많이 하는 우리나라 특성상 요식업 창업을 앞두신 분들이 보시면 도움이 될 예능 같습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현재 '아프리카 편', '이탈리아 편'의 촬영을 마쳐둔 상황이고 어제 첫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편'의 첫 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아프리카 편'에는 백종원 뿐 아니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팜유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인 가루왕자 '이장우'와 <환승연애 2>를 통해 재밌는 입담을 뽐내었던 갓세븐의 '뱀뱀'이 함께 출연합니다.

     

    방송시간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로 tvN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시 보기 가능한 OTT는 티빙(TVING)입니다.

     

    추후 '이탈리아 편'에는 배우이자 소녀시대 멤버인 '유리(권유리)'와 가수 '존박'이 함께 출연한다고 합니다.

     

    1회 리뷰

     

    2023년 4월 2일에 방영한 '장사천재 백사장' 1화에서는 한식 불모지인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자본금 300만 원을 가지고 72시간 뒤 한식당 창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모로코로 가기전 백종원은 창업해야 할 장소가 어디인지 모르고 "재밌을 거면 모르는 곳에서 해야 한다"는 자신감을 선보였지만 막상 창업 장소가 아프리카 모로코인 것을 알자 "나를 망신 주려고 한다."라며 당황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갑자기 아프리카 모로코의 한 야시장에서 한식당을 창업해야하는 상황에 놓인 백종원은 상황 파악이 끝나자 바로 주위 상권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음식들을 파는지, 어떤 식재료들을 사용하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또 어떤 가게에 사람이 많은지 등. 그렇게 상권조사를 마친 이후에는 현지 식재료들의 가격을 파악했습니다.

    백종원은 한식당이지만 한국에서 재료를 싸가지 않고 현지 식재료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가격 절감'의 이유를 들었습니다. 맛은 한국 식재료로 했을 때 더 한국스러운 맛이 나겠지만 그렇다면 식재료 값이 올라 음식 자체의 값이 올라야 하기 때문에 비슷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상권조사와 식재료 가격 파악을 마친 혈혈단신 백종원은 직원 채용을 위한 면접에 나섰습니다. 그 면접에 '이장우'와 '뱀뱀'이 오자 백종원은 매우 반가워했습니다. '뱀뱀'이 연예인이 아닌 척하자 의문을 품는 모습이 재밌었습니다. 이후 이장우와 뱀뱀뿐만 아니라 현지 직원들까지 2명을 채용했습니다. 그 2명은 라밥과 알메드로 라밥은 한국어를 조금 구사할 줄 알며 요리도 할 줄 아는 센스 있는 여성 지원자였고 아메드는 현지 야시장에서 실제로 몇 년 근무해 본 적 있는 경험 있는 남성 지원자였습니다.

     

    그렇게 직원 채용을 한 후 백종원은 자본금을 들고 가게에 들어갈 집기들을 사러 갔습니다. 백종원은 한식에 대해 모르는 곳인데 사람들이 들어오게 하려면 주방을 오픈 주방 형식으로 하고 가장 전면에 주방을 놓아 사람들이 음식하는 모습을 보고 관심 갖고 신뢰하게끔 만들어야 한다며 전면에 놓일 커다란 주방 철판을 사기 위해 중고 시장을 돌아다녔습니다. 그 결과 자본금의 상당 부분을 사용하긴 했지만 마음에 드는 커다란 주방 철판 및 화구, 싱크대 등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백종원은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메뉴를 팔아야 한다고 생각해 '불고기 버거'와 '갈비탕'을 메뉴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72시간이 지나고 백종원은 이장우, 뱀뱀, 라밥, 아메드와 함께 첫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갈비탕은 집에서 미리 만들어가서 그 곳에서 끓이기만 하고 불고기 버거의 경우 전면 커다란 철판에서 고기와 양파를 볶으며 그 향과 퍼포먼스로 야시장의 사람들을 불러들이도록 영업 전략을 짜고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백종원이 불고기를 볶는 퍼포먼스에 사람들이 몰려와 구경은 했지만 누구 하나 앉아서 먹지 않았는데 이때도 백종원은 당황하지 않고 "누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몰려들 것이다."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 어떤 한 가족이 들어와서 앉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앉아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렇게 호황을 이뤄 장사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정전이 되고 이장우가 "텃세가 있네."라는 말을 하며 1화는 끝났습니다.

     

    보는 내내 딸기잼을 바르고 그 안에 구운 양파와 불고기를 한가득 넣은 불고기 버거가 정말 먹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나면 한 번 해먹어봐야겠습니다. 프로그램을 보며 백종원의 장사 노하우들을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추천하는 예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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