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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3월 30일 , 방탄소년단 지민

by Riyoung 2023. 3. 31.

목차

     

    개요

     

    2023년 3월 30일 방영한 KBS 2TV 홍김동전 30회에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김동전 30화는 KBS 50주년을 맞이해 KBS 레전드 예능 방송을 따라 하는 오마주 특집 2탄으로 2003년에 종영하였던 MC대결돌의 코너인 위험한 초대를 오마주한 '위험한 초대'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위험한 초대는 게스트를 초대해 인터뷰하는 일종의 토크쇼 형식으로 이 때 게스트가 특정 말이나 특정 행동을 했을 시에 MC들에게 벌칙의 일종으로 물대포를 맞게 하거나 플라잉 체어를 이용해 수영장에 입수를 하게 하는 등으로 재미를 유발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입니다.

    이때 인터뷰를 하는 게스트로 3월 24일 솔로로 'LIKE CRAZY'라는 곡을 발매한 BTS 지민이 출연한 것입니다. 현재 지민은 최근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FACE'로 초동 145만 장, 일본 오리콘차트 3관왕 등의 기염을 토하는 기록들을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30회 줄거리 (리뷰)

     

    제작진이 '위험한 초대'에서 가장 중요한 게스트가 세계를 점령한 월드스타라고 하자 홍진경은 방탄소년단이 아닐까 예상했지만 다른 멤버들은 절대 그럴 리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정말 등장하자 멤버들은 깜짝 놀랐는데 이때 조세호가 지민에게 친하다고 다가가자 다른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지민은 홍김동전에서 내시경 편과 경찰서 편을 재밌게 보았다고 말하며 조세호와는 "그 정도로 친한 건 아니다."라는 유쾌한 예능성 멘트를 던지면서 "세호형 집에서 가끔 소주마시고 밥 먹는 사이다"라고 말해서 멤버들을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홍김동전을 나온 이유를 요즘 보는 예능이 홍김동전뿐이라서 그렇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동전 던지기를 통해 김숙은 위험한 초대편 일일 MC가 되었고 나머지 4명의 멤버들은 각각 우영과 홍진영은 물대포, 주우재는 벌러덩 의자, 조세호는 플라잉 체어 담당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된 후, 지민과 친분이 있는 조세호에게 지민의 실제 성격을 물어보자 조세호는 "무대 위 모습과 다르게 재미있는 이야기 좋아하고 유쾌하고 장난도 많이 치는 편이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또 김숙이 지민에게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천억 자산가 조세호와 백수 지민 중에 어떤 삶을 살겠냐는 일종의 밸런스 게임성 질문을 하였는데 지민은 천억 조세호를 선택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돈이 필요하다는 유쾌한 답변을 내어놓아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후 지민의 SNS 팔로워 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김숙은 지민의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4,916만명이라며 "이건 한 나라의 인구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이때 지민은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민의 눈물 셀카에 대한 비하인드가 펼쳐졌는데 지민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장난치다가 다이어트를 하다가 밥을 먹어서 올리게 되었다. 진짜 눈물이 아니라 인공눈물이다. 장난치던 걸 올린 거다는 해명을 했습니다. 저는 이때 지민 님 정말 날씬하신데 다이어트하신다는 말에 놀랐습니다. 아니 뺄 게 어디 있나요... 그리고 본인 이름을 검색하냐는 질문에는 "예전에는 했었는데 요즘은 잘 안 한다."는 답변을 남겼습니다.

     

    이후 검도를 8년 정도 배웠다는 운동신경이 매우 뛰어난 BTS 지민을 위해 즉석에서 목검으로 촛불 끄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20개 중 14개를 끄면 되는 규칙이었는데 주우재는 방송의 재미를 위해 실패에 걸었으며 주우재를 제외한 전 멤버가 지민의 성공을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긴장을 많이 한 지민이 1차 시도에서 단 하나의 촛불도 끄지 못해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습니다.

    결국 4차 시도끝에 지민은 14개의 촛불을 끄는 데 성공하였고 이에 주우재가 벌칙을 받았습니다.

     

    지민은 팀 내 서열을 묻자 막내 정국이 자신의 서열을 최하위라고 정해줬다며 제일 위는 아무래도 리더인 RM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BTS도 요거트 뚜껑을 핥아먹냐는 질문과 쭈쭈빠 뚜껑에 관련된 질문에도 무조건 먹는다고 답하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토크 막바지에 지민은 자신의 최종 목표는 방탄소년단이 팀으로 활동할 수 있을 만큼 하는 것이라고 밝혀 방탄소년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으며 10년 뒤 팀의 모습을 묻자 다 같이 홍김동전에 나오면 좋겠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게임을 종료하고 이후 지민과 멤버들은 '월드스타와 이심전심으로 릴레이 댄스'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지민의 춤을 홍김동전 멤버들이 릴레이도 따라춘 다음 제일 마지막에 주우재가 그 곡명을 맞추는 게임이었는데 지민의 춤실력 및 멤버들이 쉽게 따라출 수 있도록 포인트만 알려주는 센스 넘치는 모습까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민과 주우재의 완벽한 호흡과 지민의 센스는 결국 릴레이 댄스 게임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지민은 촬영을 마치며 "예능 처음으로 나왔는데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라는 말을 전해 멤버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마무리

     

    예능에서 보기 힘든 방탄소년단 지민을 예능에서 볼 수 있어 좋았던 방송이었습니다.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다시보기는 OTT서비스 웨이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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